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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게시판 비오는날 발송은 어찌나 힘드는지......
2011-11-24 00:00:00
향빈네 약돌사과 <> 조회수 910
요즘 열흘 과정으로 기술센터에서 온라인 마케팅교육을 받고 있어서 택배마감시간이 빨라진 관계로 월요일 오후 주문을 수요일 발송으로 미루게 되었다. 하필이면 수요일 새벽부터 바람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택배기사는 5톤차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서 당분간 일을 할 수 없다고 연락이 왔다. 오전에 선별을 해서 포장을 해놓고 기다려도 비는 그치지 않는다. 택배기사가 오지 않으니 내가 우체국까지 싣고 가야 한다. 월요일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는 고객님께 또 미루겠다고 차마 말씀드리지 못한다. 운반차바닥에 비닐을 깔고 사과박스를 싣는데 위에 덮은 비닐이 바람에 휙 날아간다. 비가 후두둑 상자에 떨어진다. 에고 에고.... 작업창고앞에 비가림시설이 없어 이렇게 애를 먹는다. 겨우겨우 싣고 과수원입구까지 내려와 택시를 불렀다. 운반차에서 택시로 옮겨 싣는 동안 박스가 또 젖는다. 이번에는 아예 자잔한 우박이 쏟아진다. 택시기사아저씨가 날보고 몇번씩 과수원에 와봐도 이댁 주인이 누군지 모르겠단다. 난 순간 이해를 못했다. 내가 주인인데.... 아저씨 왈 바깥분을 한번도 못 봤다는 말씀. 이렇게 험한 날씨에 여자 혼자서 쩔쩔매니 도대체 이집 남자는 무얼하나 싶은 모양. ㅎ ㅎ 우리 애들 아빠는 직장다녀요 했다. 아!!! 비오는 날 발송은 정말 힘들어요.이럴땐 운전 못하는게 진짜 아쉬워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