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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부사를 드시는 분들 보시어요.
2011-11-24 00:00:00
향빈네 약돌사과 <> 조회수 1705

저희 과원에서재배하는 품종은 선홍(팔월하순),홍로(구월상순),감홍(시월중순),부사(십일월초순)가 있습니다.

홍로,감홍품종에는 열과가 거의 없습니다. 선홍,부사는 열과가 많은 품종입니다.

쉽게 말해 열과란 갈라진걸 말합니다. 선홍은 배꼽열과가 많고 부사는 꼭지열과가 많습니다. 왜 생기는가?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사과가 영양분을 많이 흡수해서 세포가 커지게 되는데 우리나라 특성상 가을에는 가문경우가 많아

커진세포를 다 채우지 못해 세포벽이 찢어지게 됩니다. 부사에 열과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도 갑자기 크면

피부가 터지게 되지요. 과일도 같은 원리랍니다. 늦은 가을까지 과일이 나무에 달려 있다 보니 이런일이 생기게 되지요.

부사를 너무 빨리 수확하면 맛이 없어요. 올해 같은 경우 여름에 많은 강우와 가을 가뭄, 시월의 더운날씨가 삼박자를 맞춰

다른해보다 유독 열과가 많습니다.

보이시죠? 꼭지 부분이 하얗게 터져있습니다.

꼭지부분이 조금 갈라진것은 보시는 사진과 같이 드시기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드시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보기가 안 좋을뿐이죠.

문제는 얘네들이예요. 보기는 멀쩡해보인는데.....

좀더 심하지요?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약간은 표시가 나기때문에 눈을 부릅뜨고 골라낸다고 해도 정품으로 섞이는 경우가

가끔생깁니다. 사과를 받아보시고 이런 과일이 보이면 썩은 과일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하나하나 다 잘라보고 드릴수가 없는 물건이라서 저도 참 답답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 저도 택배판매 포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과일도 있다는 점을 아시고 주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선별해서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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